Saturday, September 29, 2018

299 ㅡ ♕ 나는 사랑받는 자격이 있어.

나 이제 그만할래. 혼자 그 마음 가지고 있어서 너무 힘들어다니까 그래서 나 이제 아무것도 안해도 돼지?

뭐 어때서? 나 혼자도 괜찮아. 원래 혼자였어. 익숙해졌어. 너 없이도 살수있어. 잘난 척 하지마. 잘난 척 좀 그만하라고. 너 별로야, 진짜 별로. 나도 널 이제 원하는 마음이 없어. 그래서 그만해 우리. 너 계속 이러면 난 너무 힘들어. 그만해 이제...

근데 이유는 뭘까?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 이해 할수 없어. 나 확실히 알았는데 나 꼭꼭 숨어서 누구도 문 열어 줄순 없어 근데 넌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어. 흔들렸어 그땐... 그래서 그 문 나도 모르게 너 한테만 열었어. 내가 시작부터 믿었었는데 너 들어가고 싶다는거 진심이야. 근데... 뭐지? 아니였나봐... 정말 지친다. 이제 너에게 못가. 나는 너 한테 그냥 좋은 친구만 생각해. 이렇게 널 위해 잠은 시간와 눈물도 너에게 줬어 지금까지 결국 너 한테는 그 모두 다 아무것도 아니지? 내 마음도 너에게 줬다는거 별로지? 그래서 네가 나빠. 더 더 나빠.

부족해서 미안해. 난 그냥 행복해지고 싶다는 여잔데 널 진심으로 좋아했었어. 날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. 아무도 없어. 항상 혼자라서 다시 시작할 생각이 없어 근데 네가 내 옆에 있잖아... 위러워하지도 않아. 그 외로움을 잊고 있어서 행복해졌어. 너 때문에 제일 예쁘게 미소를 나왔어. 아... 예뻐? 난 너 한테 그냥 친구였어 시작부터 그지? 내 말이 맞지? 그래서 네 눈에는 난 예뻐지도 않아.

날 안아 주지마. 날 잘해 주지마. 다 거짓말이야. 그만해... 제발. 처음부터 내 탓이였어. 나는 왜 널 위해서 문을 열었을까? 네가 원하는거 그냥 친구 사이잖아 근데 난 바보같이 너만 계속 바라보고 있어.

그래서... 이제 그만하라고. 그만해. 끝이야. 난 이제 더이상 상처를 살고 싶지 않아. 나는 사랑받는 자격이 있어. 이제 나는 남자들을 쉽게 믿어지지가 않아... 더 알아내야지 믿으면. 남자는... 내가 신뢰할수 없는 유일한 사람이야.

나는 너 한테 못가. 내가 못가니까... 네가 와주면 안돼? 네가 생각하는 그런 애가 아니야. 근데 널 좋아해서 미안해.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. 누군가를 다시 진심으로 사랑 할수 있을까? 아... 다시는... 안해. 지친다. 함들어. 무서워.







No comments:

Post a Comment

감사합니다